인도네시아, 기준금리 7.0%로 '인상'
2013-08-29 21:40:59 2013-08-29 21:44:11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를 7%로 0.5% 포인트 인상했다.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종전의 6.5%에서 0.5% 포인트 오른 7%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행 간 콜금리도 5.25%로 0.5%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가 다른 신흥국인 터키, 인도와 같이 자국 통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금리 인상 결정을 내렸다고 분석했다.
 
웰리언 워란토 바클레이즈 투자전략가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라며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풀어놓은 유동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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