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지상파 방송4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 KOREA)는 원로 방송인 송해를 지상파 직접수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황해도 예술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송해는 1988년부터 26년째 KBS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해 왔다.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과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DTV KOREA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송해 (영화 '전국노래자랑' 스틸컷)
송해는 DTV KOREA가 제작하는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관련 행사에 참여해 지상파 직접 수신을 홍보하게 된다.
한편 DTV KOREA는 지상파 방송 직접 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우선 실내 안테나를 이용한 직접수신을 홍보하는 공익광고를 오는 10월 채널 재배치 기간을 전후해 KBS, MBC, SBS, EBS 등 4사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또 기존의 19세대이하 공동주택 공시청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