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 코스피, 상승전환 후 1935선 중반..삼성전자 '↑'
2013-09-04 14:32:09 2013-09-04 14:35:3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해 1930선 위에서 등락 중이다. 
 
4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1포인트(0.06%) 상승한 1935.1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전환해 각각 103억원, 38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37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건설(1.3%), 종이목재(1.2%), 운송장비(0.7%), 전기전자(0.8%) 등은 상승하는 반면, 보험(-2.4%), 통신(-0.9%), 음식료(-0.9%), 섬유의복(-0.9%), 서비스(-0.4%) 등은 밀려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7%)는 외국인의 매수에 장중 상승 전환했다. CS, 모건스탠리, UBS, 노무라, 메릴린치 증권 등에서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건설업종이 가장 크게 오르는 가운데 GS건설(006360)(4.1%), 대림산업(000210)(2.3%)이 초강세다. 압수수색 악재에 하락하던 대우건설(047040)(0.2%)도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2포인트(0.08%) 오른 526.38을 기록하고 있다. 
 
시리아 공습 우려감에 방산주는 장중 고가를 높였다. 스페코(013810), 빅텍(065450)은 상한가 시세고 휴니드(005870), 퍼스텍(010820)도 4~6%대 급등세다. 
 
조이시티(067000)는 '프리스타일2'의 중국 비공개 테스트를 마쳤다는 소식에 8.4%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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