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이 오는 8일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는 과학 이야기를 사진이나 영상, 악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노래하거나 춤을 곁들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소년들만의 경연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각각 10팀씩 총 30팀이 경연을 펼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대회에는 117개 팀 837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예선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대거 선보여 공중파TV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불케 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노래를 개사한 출연작이 줄어든 반면, 창작곡을 비롯해 랩과 비트박스, 뮤지컬, 유명 TV 개그프로그램 패러디 등이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경연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이 수여되며, 본선에 진출한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본선대회 동영상 CD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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