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서식품장학회는 지난 5일 '201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관 대학생 145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3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학회는 동서식품이 지난 1993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그동안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등록금과 공납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 1996년 이후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1904명에게 총 29억9800여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러시아 등 극동지역 동포에 40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지난 5일 열린 동서식품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석수(앞줄 왼쪽 네번째) 동서식품 회장과 이홍희(앞줄 오른쪽 네번째) 동서식품장학회 이사장이 장학생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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