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고점 대비 탄력 둔화..SK하이닉스 3%대 '↓'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는 1950선에서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1포인트(0.16%) 오른 1954.4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341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75억원, 1275억원을 매도하며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을 막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7%), 철강금속(1.0%), 기계(0.7%), 의료정밀(0.4%), 운수창고(0.6%) 등이 오름세고, 의약품(-1.4%), 음식료(-1.3%), 종이목재(-1.2%), 통신(-0.9%), 보험(-0.7%) 등이 내림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중국 공장 화재 악재에 장 초반 추가적으로 조정받다 기관을 중심으로 매도가 거세지면서 장중 저가(-3.9%)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52포인트(-0.85%) 떨어진 523.57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부진한 가운데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가 2%대 조정받고 있고, 포스코(005490)ICT(-3.0%)는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닷새만에 하락 반전했다. 

 

방사능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면서 코스닥시장에서 영인프런티어(036180), 대봉엘에스(078140)가 상한가다.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은 2시 구간 무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가운데 장 초반의 상한가 탄력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