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업황회복 기대감..'동반 강세'
2013-09-10 09:09:08 2013-09-10 09:12:4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조선주들이 업황 회복 기대감에 주가가 동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진중공업(09723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400원(3.08%) 오른 1만3400원, 현대중공업(009540)은 6500원(2.67%) 상승한 24만9500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750원(2.36%) 오른 3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도 삼성중공업(010140)이 1.79%, 현대미포조선(010620)이 1.69% 상승 중이다.
 
5년간의 업황바닥을 끝내고 의미있는 상승 초기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다.
 
이날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조선업황이 슈퍼사이클의 시작이던 2003년과 일맥상통한다"면서 "하반기 조선 빅3가 해양시추 및 생산설비 수주를 이어가며 사상최대인 2007년 육박 수주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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