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미국 금리 상승에 투자해 1년 이내 6% 수익을 추구하는 유진 US국채 인버스 목표전환증권을 오는 13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진 US국채 인버스 목표전환증권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 금리 상승시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인버스 ETF에 투자하여 금리 상승에 대비하는 펀드다.
미국 국채 20년물 인버스 ETF에 30%를 편입하지만 3배수 레버리지를 통해 펀드 내에서 90% 투자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통안채, 국공채 등 1년 만기 국내 우량채권에 65%를 투자해 금리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채권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펀드 설정일인 13일 이후 정해진 목표기준 가격 도달시 해당 ETF를 모두 처분하고 채권 및 유동성으로만 운용한 후 만기시에 펀드가 자동상환되는 목표전환형 구조를 띠고 있어ETF를 직접 투자하는 것과 달리 수익 관리가 용이하다.
유진 US국채인버스 목표전환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 전 지점에서 모집하며, 13일 설정 이후에는 펀드가입 및 추가납입이 불가하다.
상품에 대한 문의 및 가입은 메리츠종금증권 전국 본ㆍ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88-3400)에서 가능하다.
(사진제공=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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