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2000선 경계..1990선에서 등락
2013-09-11 10:06:18 2013-09-11 10:09:56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 후 하락 반전해 1990선에서 등락 중이다. 2000선에 대한 경계감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72포인트(-0.24%) 내린 1989.34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외국인은 971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42억원, 328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8%), 의약품(0.83%), 증권(0.74%) 업종 등이 상승중이고, 서비스업(-0.67%), 전기전자(-0.55%), 보험(-0.44%) 업종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0.29%), 신한지주(055550)(-0.34%), NAVER(035420)(-2.8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86%), 삼성생명(032830)(0.49%) 등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JS전선(005560)은 원전 비리 혐의를 벗고 14.96%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벽산건설(002530)은 채무 상환을 위해 자회사의 자산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4%대 오름세다.
 
반면 삼익악기(002450)는 미국 피아노제조업체인 스타인웨가 인수를 포기한다는 소식에 엿새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89포인트(0.74%) 오른 527.9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램시마) 제품의 판매승인 유럽연합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CJ오쇼핑(035760)도  1%대 오르고 있다.
 
크루셜텍(114120)은 애플 '아이폰5S'내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다는 소식에 2.33%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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