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금호산업(002990)이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 절차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금호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3일 오후까지 접수된 금호산업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102곳 채권단의 동의율은 80%를 넘겨 가결요건(75%)을 충족했다.
경영정상화 방안에는 채권단에 남아있는 무담보 채권 508억원을 출자전환하고, 금호산업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가진 금호산업 기업어음 790억원을 출자전환하도록 허용하는 안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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