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KT(030200)는 세계 최초로 국가 간 WiFi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WiFi 자동로밍 서비스는 KT 고객이 일본에 가면 NTT DOCOMO의 WiFi 망을 자동으로 이용하고, NTT DOCOMO 고객이 한국에 오면 KT의 WiFi 망을 자동으로 로밍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간 해당국가를 방문해 WiFi를 이용하려면 사용자 ID와 비밀번호를 매번 입력해야 했으나, 이번 자동로밍으로 고객들은 제휴 WiFi망 ID를 클릭해 바로 사용하면 된다.
KT는 고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16일부터 사용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4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KT는 체험 고객이 WiFi 자동로밍 인증샷과 후기를 올레페이스북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VIPS 기프티쇼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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