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코스피 2000선..여전히 대형주
2013-09-22 10:00:00 2013-09-22 10:00:0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2000선 다지기에 들어간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증권가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종목에 집중해서 추천했다.
 
KDB대우증권은 "NAVER(035420)가 라인 일평균 가입자가 100~150만명으로 늘어나면서 장기 어닝 서프라이즈 구간에 진입했다"며 "각국에 현지화 작업을 구체화하며 일본 시장 매출 집중 현상도 완화됐고, 올해 내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음악,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용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라인이 해외 시장에서 서비스되면서 향후 나스닥, 도쿄 등 해외 증시 상장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제일기획(030000)에 대해서는 "미국, 중국 등 현지 신규 광고주 개발이 순조롭다"며 "이번 3분기 실적이 해외 매출 규모 뿐 아니라 글로벌 영업 역량을 증명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POSCO(005490)가 하반기 안정적인 이익이 전망되고 일본 철강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고로가 가동되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SDI(006400)를 추천하며 "LTE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가 성장하며 고용량 IT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9월부터는 BMW i3용 2차전지 독점공급이 예상되고 글로벌 자동차업체에 공급되는 2차전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한국타이어(161390), 한솔홈데코(025750)도 추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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