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6개의 국제회의 및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BOK 국제컨퍼런스 주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중앙은행, 국제기구(IMF, BIS 등)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경제의 당면과제, 중앙은행의 역할 변화 및 정책대응 등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BOK-IMF ER 공동 국제컨퍼런스'는 국제통화기금(IMF)과 IMF 공식학술지인 IMF 이코노믹 리뷰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컨퍼런스로써 각국 중앙은행 및 주요 국제기구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이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BOK-ADB 외환보유액 운용 공동 포럼'에서는 25일부터 사흘간 외환보유액 운용과 관련해 최근 세계경제 및 아시아 지역경제 전망, 새로운 투자 기회 등의 세션이 발표될 계획이며 오는 30일 열리는 ‘신용정책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최초로 중앙은행의 신용정책과 관련한 이슈가 논의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BOK 국제컨퍼런스 주간' 동안 ▲BOK-CPSS-EMEAP 공동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제29차 EMEAP 지급결제 워킹그룹 서울회의 ▲제21차 중앙은행 세미나(CBS) 등의 국제회의·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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