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4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배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33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한국전력(015760)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가동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의 전기 부문 영업이익률과 관련있는 전력시장계통한계가격(SMP)/LNG 가격 비율이 1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부터 열 요금이 4.9% 증가함에 따라 3분기 열 부문 영업적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 것으로 예상했다.
배당 투자 매력도 높다는 판단이다. 주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은 4000원 이상"이라며 "지난 17일 주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4.3%로 국채수익률보다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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