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경표기자] 26일 아이엠투자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선도업체의 프리미엄이 감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23%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기존 프로야구 시리즈와 타이니팜 등 주력게임의 하향세와 함께 주포가 될만한 킬러 타이틀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3분기에는 리틀레전드와 같은 주요 기대작의 성과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 원인은 기존 주력 게임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상반기 출시 게임수가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라며 "3분기 실적 역시 시장 예상을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카톡 탑재 게임이 늘어나며 지급수수료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일정부분 훼손됐고 자체개발 라인업 역시 4분기로 출시 일정이 지연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해외 매출도 2분기 대비 유지 내지 소폭 성장이 예상되며 관련 실적도 전분기 대비 인상적인 신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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