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올해보다 더 좋은 내년 '기대'-대신證
2013-09-27 08:11:00 2013-09-27 08:14:4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위닉스(044340)에 대해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다며 올해 주가는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습기와 에어워셔의 시장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실적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브랜드가전기업으로써의 한단계 레벨업이 이루어졌고 이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이 향후 실적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 연구원은 "올해 주가수익률이 6.3배이나 내년 예상PER은 3.5배로 크게 저평가됐다"며 "주가의 리레이팅이 이뤄져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인 에어워셔에 대해 도 연구원은 "하절기와 동절기의 실적차이를 축소히키고 가전브랜드로써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제2의 제습기로 실적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도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매출 4223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7.7%, 88.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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