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001720)은 오는 10일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에서 신영컬쳐클래스 4기의 첫 강의로 '우광혁 교수의 세계악기 여행'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신영증권)
이번 강의에서는 스코틀랜드의 '백파이프', 루마니아의 '팬플루트', 인도네시아의 '슬링', 남아프리카의 '마우스 하프' 등 30가지 악기가 설명된다.
무용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는 각 악기별로 문화적 배경을 설명한다.
특히 다양한 악기로 '아리랑'과 '넬라 판타지아' 같은 친숙한 곡들이 새로운 음색으로 연주되는 무대도 준비됐다.
서울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한 우광혁 교수는 80개가 넘는 각국 민속 악기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다.
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다른 문화를 편견없이 대하는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신영컬쳐클래스는 신영증권이 지난 2010년 10월부터 문화예술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4기 컬쳐클래스는 지난 기수에서 좋은 호응을 받았던 주제를 다시 선보이고 새로운 장르도 더해 프로그램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영컬쳐클래스는 신영증권 홈페이지(
www.shingyoung.com)에서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가신청할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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