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홍콩·호주서 금융비전 논의 위해 출국
2013-09-27 15:13:06 2013-09-27 15:16:5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다음달 4일까지 호주·홍콩의 금융당국 관계자와 만나 논의하기 위해 28일 출국한다.
 
금융위원회는 신 위원장이 30일부터 내달 4일 까지 호주·홍콩 금융당국 수장과 글로벌 금융회사 등과 만나고 IPAG(국제정책자문기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28일 밝혔다.
 
호주와 홍콩에선 양국 금융당국 관계자와 해외진출 전략·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금융사 CEO 면담에서는 금융비전 수립을 위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호주의 금융산업 발전과 연금제도 성공과정을 확인할 전망이다.
 
신 위원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IPAG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맡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한국의 노력과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외 금융당국 관계자, 글로벌 금융회사의 의견을 듣고 국제금융시장에서 바라보는 금융비전에 대한 평가를 반영해 보다 효과적으로 지속가능한 비전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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