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경표기자] 30일 한화투자증권은
피에스케이(03198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피에스케이 주력제품인 드라이스트립(Dry Strip) 장비의 본격적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55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4분기에는 매출액 404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연중 실적모멘텀이 가장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전자 16라인 증설투자가 반영되고 중국 시안공장 수주모멘텀도 예상대로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실적은 매출액 1058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작년 6월에 인수한 미국 세미기어(Semigear)사 실적도 올해 연결실적 개선이 기여하고 있다"며 "2012년 매출액이 130억원에 불과했던 세미기어(Semigear)사 실적은 올해 매출액 194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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