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협력업체 대표들과 '현장 안전점검'
2013-09-30 14:46:36 2013-09-30 14:50:21
◇SK건설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표이사들이 팽성~오성간 도로공사현장에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SK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SK건설은 지난 27일 동반성장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협력업체 56개사 대표이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 HSE(보건·안전·환경) 패트롤'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행사로 임직원들의 현장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SK건설 임직원 14명과 행복날개협의회 대표이사 56명은 무재해 실천을 위한 단체체조, 안전교육, 현장 안전우수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안전점검은 건축·기전, 토목, 플랜트 등 분과별로 나눠 SK건설이 시공 중인 신동탄 SK VIEW Park 신축현장, 팽성~오성간 도로공사 현장, 인천 V-PJT IBL 현장 등 3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SK건설에 따르면 2009년 0.36%에 달했던 재해율은 HSE 패트롤 시행 이후 지난해에는 0.13%까지 떨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눈에 띄게 줄었다.
 
김도현 SK건설 계약실장은 "협력업체와의 공동 안전점검이 안전사고 예방과 임직원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취지로 협력사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기술개발지원, 교육훈련지원 등을 진행하는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