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태웅(044490)에 대해 풍력발전용 단조부품 업계에서 국내 1위 업체라며 수주 증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웅은 풍력발전용 단조 부품의 국내 1위 업체"라며 "태웅의 수출비중은 55.8%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 수주는 1963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수주 부진에서 탈피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풍력발전 시장 회복으로 분기당 1200억원 수준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만기 예정이었던 생산보조세(PTC)법안의 1년 연장이 결정됐다"며 "이에 따라 스케쥴링과 자금집행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프로젝트 발주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유럽경제가 정상화되고 해상풍력 시장이 성장하면서 풍력발전시장은 앞으로 1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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