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미국보다는 이머징 국가로 자금이 이동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한국시각) 미국 연방정부는 ‘셧다운(부분업무정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날 9월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흑자로 나타나 20개월 연속 흑자세를 유지했다. 또 중국의 9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51.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신용등급 강등 우려로 불안하다”며 “외국인 자금이 이머징 국가로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있는 상태에서 한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펀더멘털 안전성은 한국 중시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주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김영준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많이 사는 경기 민감주에 주목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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