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랑콤은 제2의 오드리 헵번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 릴리 콜린스(Lily Collins)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는 지난 2009년 랑콤 모델인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출연한 영화 '백설공주' 로 알려지기 시작해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패션 및 뷰티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수아즈 레만(Françoise Lehman) 랑콤 인터내셔널 사장은 "릴리 콜린스는 모던한 이미지에 넘치는 끼와 위트를 겸비한 아주 매력적인 배우로 랑콤이 추구하는 여성상과 완벽하게 매치된다고 생각한다" 며 "그녀와의 작업을 통해 새롭고 젊은 감각을 랑콤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어 영광" 이라고 말했다.
릴리 콜린스는 오는 2014년 1월에 선보이는 랑콤의 봄 컬렉션 '프렌치 발레리나(French Ballerine)' 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랑콤 인터내셔널 모델로는 릴리 콜린스 외에도 케이트 윈슬렛, 줄리아 로버츠 등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국내는 이나영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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