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태광그룹은 11일부터 201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총 100여명 규모다. 석유화학·섬유 부문(태광산업, 대한화섬) 2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자산운용, 예가람저축은행) 5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kct) 20여명, 서비스·레저 부문(tsis) 10여명 등이 될 전망이다.
지원은 11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그룹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령 제한 없이 4년제 정규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9개 계열사 중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국어 능통자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태광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상대로 1차 면접(팀장급 및 임원급 면접), 2차 면접(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11월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12월 약 한달 간의 그룹 통합교육을 마친 후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태광 관계자는 "이번 달 중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등 전국 10여 개 대학에서 신입사원 채용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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