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7일 채권시장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채권시장이 정치 불안에 대한 우려감에 약세 마감한 데 영향을 받은 결과다. 이날 실시된 국고채 30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감으로 오전 중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했지만 오후장 들어 금리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p 상승한 2.84%를 기록했다. 국채 5년물 금리는 0.02%p 오른 3.07%에 거래를 마쳤고 10년물 금리도 0.02%p 상승한 3.42%에 마감했다. 국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각각 전날보다 0.02%p씩 오른 3.64%, 3.75%를 기록했다.
통안채 91일물은 전날과 같은 2.57%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전날과 동일한 2.67%, 2.79%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2틱 내린 105.90에 거래됐다.
(자료제공=금융투자협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