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27일부터 터키 이스탄불 노선을 주3회(화,목,토)에서 주 4회(화·목·토·일)로 증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지난 8월 한국-터키 항공회담에서 주 2회 여객운수권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이뤄졌다. 특히 이번 증편으로 비즈니스 출장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일요일 출발편을 추가해 보다 다양한 수요층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 인천-이스탄불 운항 스케줄.(자료=아시아나)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수려한 관광자원 및 기독교 성지순례 수요를 바탕으로 최근 수송객수가 급증하는 추세며, 아시아나는 2014년 하계 1회 추가 증편을 통한 주5회 운항으로 이스탄불을 남동유럽노선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증편을 기념해 인천-이스탄불 운항편인 OZ551편 기내에서 터키 전통의상 이벤트 및 포토존 서비스, 즉석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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