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강보합..외인 30일째 '사자'
2013-10-10 09:59:49 2013-10-10 11:16:23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하루의 휴식을 취한 양대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견조하게 흐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 오른 2006.67을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500억원의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반면 개인이 72억원, 기관이 426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 선방에 힘입어 운송장비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의료정밀(0.79%), 종이목재(0.57%), 유통(0.64%), 제조(0.50%)업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보험업종이 1% 넘게 밀렸고 건설(-0.97%), 음식료품(-0.71%), 의약품(-0.74%), 금융(-0.65%)업종이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는 미국에서 일부 제품에 대해 수입금지결정을 내렸지만 낙폭은 제한적이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며 143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52주신고가를 경신하며 2%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마트(139480)는 판매장려금 규제에 따른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전망과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겹치며 2% 넘게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8% 오른 531.36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라이텍(045890)이 3D프린터 사업 진출 여부를 검토 중이란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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