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갈수록 좋아지는 수익..4Q 사상최대 기대-키움證
2013-10-11 08:11:54 2013-10-11 08:15:4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키움증권은 11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8%대의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와 전방산업의 파업 영향으로 외형성장은 다소 약할 것"이라면서도 "제품믹스 개선과 중국향 조립부품(CKD) 수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가능케 하고 4분기 실적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600억원, 1391억원으로 전년대비 1.2%, 2.7% 증가하겠지만,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4분기에는 완성차업체의 파업손실 보존과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매출은 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모듈부문과 중국엔진법인향 수출부품의 이익기여도 상승과 기계사업부문의 공작기계 업황 회복에 따른 이익기여로 분기수익성 개선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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