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융주, 3분기 호실적 기대에 강세
2013-10-11 09:23:53 2013-10-11 09:27:4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금융주가 3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우리금융(05300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지주(055550) 등이 각각 1~2% 이상 오르며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이고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은행주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 비해 대손비용이 정상화됐고, 유가증권 등의 일회성 손실요인이 해소되면서 3분기 은행업종 순이익 합계는 전분기대비 30.7% 증가한 1조9000억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현수 KB투자증권 연구원도 "이자마진 조정 마무리과 대출성장의 완만한 회복에 따른 순이자이익 증가 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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