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서울반도체(046890)가 LED 조명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1650원(3.93%) 오른 4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만38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LED 조명 가격의 하락과 각국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LED 조명 시장의 대중화가 다가오고 있다"며 "LED 산업의 모든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올해 연말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경우 올해 상반기부터 예년의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며 "조명 제품에서의 탁월한 제품 경쟁력과 재고 건전화 노력, 해외 판매 채널의 조기 구축 효과 등으로 전분기보다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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