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늘사랑 바자회' 개최
2013-10-13 15:58:55 2013-10-13 16:02:4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12일 서울시 화곡동 소재 KBS 88체육관에서 '2013년 하늘사랑 바자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 하늘사랑 바자회는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 '하늘천사'가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6번째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올해 바자회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부터 지난 8월초부터 2개월 동안 물품을 접수 받아 해외 각지에서 모은 여행 기념품을 비롯해 의류, 가전, 화장품 등 2만여 점의 물품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 해외 지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코너도 운영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자원 봉사자 150여 명을 비롯해 대한항공 총무부 사회봉사단,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물품 판매를 도우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강서구청에 위탁해 관내 장애우,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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