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국감)최문기 "제구포신(除舊布新) 자세로 창조경제 지원"
2013-10-14 11:23:24 2013-10-14 11:27:11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창조경제 꽃을 피우기까지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4일 최 장관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감 업무보고에서 "제구포신(除舊布新·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침)의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모색하는 미래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앞으로 미래부는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청년의 정신으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ICT 산업 발전 및 융합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세계 최고의 인터넷 인프라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 신산업 육성과 스마트 미디어, UHD 방송 등 혁신 미디어 발전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또 "ICT 산업 발전의 열매가 중소기업에도 고르게 나눠질 수 있도록 공공SW 하도급 제한 및 유지보수 대가요율 상향 조정을 추진하겠다"며 "인터넷 상생발전 협력회의 운영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한 컨소시엄의 창의적 콘텐츠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장관은 가계 통신비 경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확대와 통신비 경감을 통해 ICT 산업 발전이 국민 행복과 민생경제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LTE 신규 주파수 할당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국민이 보다 낳은 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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