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고객만족의 날'을 맞아 각 케이블 사업자들과 고객불만 개선사례를 공유 전파한다.
케이블TV협회는 오는 1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국 케이블TV 고객서비스 담당자들과 함께 고객불만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시상하는 '고객만족의 날'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만족의 날은 올해로 5회를 맞으며 총 96편의 사례 후보 중 7편이 선정됐다.
우수사례는 CMB의 '가시는 걸음 끝까지 만족을', 서경방송의 '나는 스카웃 제의받은 상담사야', C&M의 '고객님 사실은 제가 더 어려요', CJ헬로비전의 '동기(動機), 현대HCN의 '언젠가는', JCN울산중앙방송의 '조금 느릴 뿐입니다', 티브로드의 '존경이라는 표현도 부족한 우리 고객님' 등이다.
각 7편의 담당자들은 고객만족의 날과 관련해 각사의 내부·외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허심탄회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CS 개선에 한뜻을 모았다.
양휘부 케이블TV협회 회장은 "기업의 흥망성쇠가 고객만족에 있다"며 "내 가족의 어려움처럼 진심으로 느끼고 적극 해결해 간다면 케이블TV는 앞으로도 가장 사랑받는 매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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