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부각되는 저가매력 '주목'-하나대투證
2013-10-18 08:18:02 2013-10-18 08:21:2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대해 내년 10%수준의 외형 성장과 15%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 등 안정적 성장 매력이 유지될 것이라며 장기적 투자매력을 강조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존 동사 강점인 개량신약 매출의 꾸준한 성장을 비롯해 수출 물량의 증가를 감안했을 경우 , 저가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공장 가동이 3분기말부터 시작됨에 따라 월 3억원수준의 수탁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공장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용 증가에도 완전 가동에 따른 공장 정상화로 인건비 등 비용이 감소될 것"이라며 "수탁 이익률도 기준 2~3%에서 1% 수준까지 회복되며 외·내형 성장이 모두 효괄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란드와 이란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외 수출계약은 대부분 내년부터 수출될 것"이라며 수출물량의 성장세도 기대했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이 연구원은 "증설공장 가동 지연 등에 따른 매출의 4분기 이연 등으로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5%, 10.2% 늘어난 345억원, 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대비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