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위치한 신한은행 아메리카 본점에서 인턴십에 참가한 특성화고 학생과 박우혁 법인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은행은 충청남도 소재 특성화고교 학생 4명에게 지난 8일부터 약 3개월간 신한은행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은행 업무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은 특성화고교 미국 체험학습 연수생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에게 신한은행 미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 아메리카에서 다양한 금융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200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11년부터는 정부 정책으로 반영돼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한은행 아메리카는 2010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아메리카 관계자는 "모국의 학생들에게 해외에서 은행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실전경험과 더불어 선진국 문물을 체험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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