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니클로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KOREA ARTIST CHARITY UT' 판매 수익금 68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유니클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첫 활동으로 유니클로의 기부금 전액은 '2013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캠페인은 재능은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두 단체가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는 오는 26일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서울 나눔천사-자원봉사 페스티벌' 에 참여해 '유니클로의 옷의 힘'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대표는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 이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환경과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유니클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사진제공=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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