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키움증권은 22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올해 4분기와 내년이후 기업가치의 대약진(Quantum Jump)이 예상된다며 바이오업종내 최선호주로서의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수 시장 지배력의 지속적 강화와 함께, 지난달 26일 다국적 제약사 알러간사와의 차세대 메디톡신의 글로벌 판권 제휴로 4분기 이익 급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알러간과의 제휴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현재 최고가 대비 10% 하락했지만, 4분기에 대규모 계약금(6500만달러)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차세대 메디톡신의 국내 시판허가와 기존 메디톡신의 러시아 국가품목 등록, 적용증 확대, 판권 제휴 등을 고려할 때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배 급증한 857억원, 영업이익은 24.8배 늘어난 78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김 연구원은 "매출은 피부미용 직접판매 강화로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18.0%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9.3%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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