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 르이와 '서울패션위크' 무대 서다
2013-10-22 14:07:43 2013-10-22 14:11:2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금강제화의 브루노말리는 디자이너 이승희가 이끄는 르이와 협업해 '2014 S/S 서울패션위크' 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브루노말리와 르이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단순하지만 구조적인' 컨셉을 의상과 핸드백간의 협업으로 표현하고자 추진됐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브루노말리가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클러치는 브루노 가죽과 스네이크 패턴의 믹스 매치를 통해 절제된 무채색 컬러간의 조합을 꾀한 아이템으로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르이'는 영화기법 중 하나인 '슈퍼임포즈(Superimpose)' 에서 영감을 받아 소재를 입체적으로 합성해 단순하면서도 구조적인 룩을 선보였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를 주요 컬러로 단순한 룩에 격자무늬 원단 등을 더해 의상에 재미를 더한 아이템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브루노말리는 모던 클래식을 지향하는 브랜드답게 이와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브루노말리만의 색을 보여줄 것" 이라며 "이번 르이와의 협업도 그런 의미에서 진행하게 됐다" 고 말했다.
 
◇브루노말리-르이 서울패션위크.(사진제공=금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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