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OVO, 25일 이사회 개최
한국배구연맹(KOVO)이 25일 오전 7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아스토룸에서 제10기 제3차 이사회를 연다.
이번 이사회의 안건은 크게 세 가지로 ▲이사 변경 ▲2013~2014시즌 회원 구단의 연고지 및 구단명칭 승인 ▲김연경 관련 경과 보고 등이다.
이번 이사회의 2013-2014시즌 연고지 및 구단명칭 승인을 통해 아산-우리카드 한새, 안산-러시앤캐시 베스피드가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소속보류 상태의 김연경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V리그 개막 앞두고 25일부터 심판강습회
KOVO는 오는 25~30일 수원 LIG인재니움과 수원전산여고에서 프로배구 V리그 2013~2014시즌 대비 심판강습회를 연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뛸 심판진의 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강습회는 경기 규칙 및 소양 교육, 국제경기 사례와 로컬 룰을 통한 이론 및 실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습회의 첫날과 둘째 날에는 부정방지 교육, '심판자의 사명'(오관영 배우회 회장), '즐거움과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3가지 자세'(한국배구연맹 신원호 사무총장), '신뢰받는 심판원의 자세'(조영호 한양대 교수, 국제배구심판 출신) 등의 강연과 소양교육이 이뤄진다.
사흘째부터는 본격적인 이론교육이 시작된다. 2012~2013시즌과 올해 컵대회 경기 영상을 통한 교육과 함께 국제배구연맹(FIVB)의 가이드라인 교육을 통해 국제 대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사례를 참고로 V리그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한다.
28일부터 사흘간의 실기교육에서는 고교 및 프로팀 경기를 통해 시즌 심판운영 및 판정 기준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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