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대한암협회와 함께 '핑크리본 바자'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로,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바자회와 명사 강연, 기부금 프로모션을 열 예정이다.
우선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진주점, 동백점 등 5개 지점에서는 바자회 기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응모권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지역 병원 건강 검진권과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영수증을 제시한 전 고객에 핑크리본 바자를 상징하는 핑크 밴드와 함께 유방암 자가 진단 테스트 카드를 제공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5개 지점에서 20·30만원 구매 금액에 해당되는 5% 갤러리아 상품권이 제공되며, 이를 대한암협회에 기부할 수 있다.
바자회 기간에는 지역 명사를 초청해 건강 강좌를 열고, 유방암 예방과 의식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수원점(24일), 센터시티(27일), 타임월드(27일), 진주점(30일)에서 대한암협회 부회장인 송지헌 아나운서와 지역 병원 의사가 참여해 '핑크리본 바로 알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24일 수원점에서는 병원 의료진이 의료 장비를 설치해 간단한 유방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명품관에서는 10월 한 달간 웨스트 외관의 4330개 유리디스크 LED로 핑크리본을 영상으로 내보내 이번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여성이 유방암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명품관 핑크리본 영상.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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