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국토교통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T~선산IC 약 9km 구간에 대해 집중보수를 실시해 1차로씩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운전자들은 도로 혼잡을 피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집중보수 구간은 준공된 지 12년 이상 된 콘크리트 포장도로다. 국토부는 중대형 차량 통행이 잦은 주행선 2차로에서 포장파손이 자주 발생해 재포장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공사기간 동안 상·하행 1차로씩 통행을 제한하므로 평상시 통행차량의 약 50%는 다른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차량운전자들은 교통방송, 도로공사 홈페이지, 스마트폰앱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T~선산IC 보수공사 구간 위치도(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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