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두 달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2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전월보다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달의 0.2% 증가보다 크게 호전된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2.0% 증가 또한 웃도는 수치다.
부문별로는 항공기 주문이 57.5% 급증했고 국방용 항공기와 부품 주문은 15.2%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주문은 0.3% 감소했고 일반 기계류 주문도 1.8% 줄었다.
내구재 주문은 올 초부터 9개월 동안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했다. 핵심 내구재 주문은 4.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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