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 0.04% 오른 2035.17을 기록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달성했다. S&P500지수 상장 기업 가운데 절반 정도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68.7%가 예상을 웃도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 기업 실적 부진과 독일의 10월 기업신뢰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며 6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는 소식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7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가 30억원, 18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6%), 의료정밀(1.29%), 종이목재(0.7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수창고(-1.82%), 화학(-1.38%), 비금속광물(-0.8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포인트, 0.26% 오른 535.39를 기록 중이다.
인터파크(035080)는 여행부분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2.4%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예림당(036000)은 해외진출 성과가 기대되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에 1.8%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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