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 열어
2013-10-28 18:16:42 2013-10-28 22:31:14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그룹이 28일 오후 6시경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삼성그룹 각 계열사 사장단, 부사장단, 협력사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이번 행사는 지난 8월16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 회장의 건강 문제와 출장 일정 등으로 두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이 회장은 이날 6시45분경 부인인 홍라희 리움관장, 아들 이재용 부회장, 딸 이서현 부사장 등과 함께 입장했다.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이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미리 행사장 내부에 도착해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경영 20년의 성과와 의미 조망 ▲주요 경영진의 신경영 회고 및 성과와 다짐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20주년 영상메시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홍라희 리움관장과 함께 신경영 20주년 만찬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