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서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친환경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로 2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LG전자는 210평방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제품과 기술력이 어떻게 친환경 생활 실천에 기여하는지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인터텍 그린 리프 마크', 'EU 에코 라벨' 등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곡면 올레드(OLED) TV'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제품의 개발과 사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반영했다.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영상 정보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디오스 V9100' 냉장고도 전시한다. 910리터의 대용량임에도 LG전자의 독자기술인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급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LG전자는 냉장고부문에서 저탄소제품 인증을 업계 최다 획득하는 등 친환경 선도 가전업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 LG전자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태양광 모듈, 수처리 등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도 소개한다.
한편 LG전자는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부스 내에 마련된 '친환경생활 실천 선언문'을 배경으로 관람객의 사진을 찍어 LG포켓포토로 즉석 인화해 준다.
또 오는 1일까지 LG전자 페이스북(facebook.com/theLGstory)에서 'LG전자 소셜 친환경 홍보대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LG전자 침구청소기 침구킹 등 경품을 증정한다.
◇ 관람객들이 ‘인터텍 그린 리프 마크’, ‘EU 에코 라벨’ 등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곡면 올레드 TV'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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