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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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양적완화 유지 기대..다우 · S&P '사상 최고'
▶美 소매판매 ·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QE 지속 기대
▶유럽 증시, 실적 호조 + 美 QE 지속 기대에 '상승'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다우 특징주
· 다우 특징주 - 화이자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BP(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49% 오른 79.63달러
▶WTI, 0.5% 내린 98.20달러
▶브렌트유, 0.6% 내린 109.01달러
▶금, 0.5% 내린 1345.50달러
뉴욕 증시, 상승 지속.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관심,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에 앞두고 출구전략 지연될 것이라는 기대감 형성. 다우·S&P500지수 종가 기준 사상 최고
29일~30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 관망. 현재의 경기 부양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우리시간으로 FOMC 성명서는 31일 새벽 3시에 발표됨
지표 혼조, 대부분 부진하게 나오면서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 형성. 낮은 물가와 부진한 소매판매,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출구전략 지연에 힘을 싣고 있음.
미국 노동부,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달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 지난 4월 이래 처음 하락, 전망과 전달치 하회
소매판매도 예상을 하회해 3분기 경제 성장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미국 상부무 9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1% 감소했다고 밝힘. 지난 3월 이후 첫 감소, 전망치인 0.1% 증가를 하회했고 전달 기록에도 못미침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도 비관적. 민간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 10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71.2를 기록했다고 발표, 전망과 전달치 하회
주택시장은 회복. S&P/케이스실러의 8월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9% 상승했고, 전년동기대비 12.8% 올랐음. 예상과 전월치 상회, 7년 6개월래 최대폭 상승
상무부, 8월 기업재고는 전달보다 0.3% 증가, 예상 부합
CNBC가 시장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연준이 내년 3월까지 현행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남
기업 실적 호조. 화이자 예상 웃도는 실적 발표에 상승
다우지수도 111.42포인트, 0.72% 상승한 1만5680.35로 마감, 최고치 경신
다우 특징주-화이자
세계 최대 제약업체. 이날 개장전 발표한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주가가 상승. 3분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이 주당 58센트를 기록함에 따라 전년동기와 시장전망치를 상회함. 비용절감 노력과 백신과 진통제가 판매 호조를 보인 덕분. 주가 1.66% 상승
나스닥지수는 12.21포인트, 0.31% 오른 3952.34 마감
S&P500지수는 9.84포인트, 0.56% 오른 1771.94 마감, 사상 최고치 다시 씀
유럽증시, 기업 실적 호조와 미국 FOMC를 앞두고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에 상승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의 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매월 850억달러의 자산 매입규모를 유지하는 기존 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출구전략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음
핀란드 휴대폰 업체 노키아와 영국 석유기업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등 실적 호조를 보인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반영
영국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승인 건수가 5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호재, 영국 영란은행은 9월 영국의 모기지 승인건수가 6만6735건 기록했다고 밝힘. 낮은 금리와 경기 회복 분위기로 유럽 주요국 주택 시장 회복세 보임
영국 FTSE100지수는 0.73% 오른 6774.73 마감
영국특징주- BP
유럽 최대 석유회사. 3분기 세전 순익이 37억달러 시장 전망치 34억 달러를 상회했음. 배당금 높인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주가 5.62% 상승한 477.50 펜스 마감
프랑스 CAC40지수는 0.62% 오른 4278.09 마감
독일 DAX30지수는 0.48% 오른 9022.04 마감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 전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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