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기업 실적 호조 이어져..'강보합'
2013-10-29 22:45:10 2013-10-29 22:48:5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기대 소폭의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오전 9시4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46.30포인트(0.30%) 오른 1만5613.88로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27포인트(0.24%) 상승한 3949.28에, S&P500 지수는 4.61포인트(0.26%) 오른 1766.74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부터 양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기업들의 실적에 모아지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예상을 웃도는 분기 성적을 공개한 제약업체 화이자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4분기(7~9월) 깜짝 실적을 전한 애플도 0.33%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야후는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3%를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하드디스크 생산업체인 시게이트는 기대에 못 미친 경영 성적을 공개한 탓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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