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국민연금공단은 30일 국민연금기금의 해외 수탁업무를 수행할 은행으로 SSBT·JP모건 등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SBT(tate Street Bank of Trust)는 국민연금의 해외주식과 해외대체투자, JP모건은 해외채권 관련 수탁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수탁은행의 주된 업무는 국민연금의 투자자산의 보관·관리, 투자자산에 대한 순자산가치산출 등이다.
국민연금은 "구체적인 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하면 이들 은행이 향후 3년간(2013년 12월29일~2016년 12월28일)까지 수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8월말 현재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자산은 74조원이며, 이 가운데 해외주식은 37조원, 해외채권은 19조원, 해외대체 18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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