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20대에는 위험을 무릅쓴 투자를 해야한다"
강창희 미래와금융연구포럼 대표는 30일 저녁 서울 합정동 아르떼홀에서 열린 제7회 세대공감 토크파티 '해피투모로우'에서 '나에게 투자하라'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서는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없다"며 "딱지 맞을 가능성을 각오하고서라도 도전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 안전한 직업은 없다"며 "불안정성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역량과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들이 많이 가는 직장을 다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며 "남들이 가지 않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직장은 불안정성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역량과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 곳"이라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며 "전화 받기 등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가오는 100세 시대 준비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그는 "100세 시대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며 "준비 없이 100살까지 살면 그것이 재앙일 수 있으므로 세대별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30때는 인적자본에 투자해야 한다"며 돈이 없으면 꿔서라도 자기 몸값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40대에는 건강리스크나 자녀 교육 문제에 신경써야 한다"며 "5060때는 자산구조조정을 통해 빚부터 갚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창희 미래와금융연구포럼 대표가 30일 뉴스토마토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이토마토빌딩 아르떼홀에서 '20대부터 시작하는 생애설계'를 주제로 개최한 제7회 세대공감 토크파티 '해피투모로우'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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