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에너지는 전날보다 400원(3.14%) 오른 1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에스에너지가는국내 물량 증가와 일본 대규모 프로젝트 확보로 수익성이 좋은 개발사업 매출액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에스에너지의 상반기 실적은 태양광 산업의 공급과잉 현상으로 기대치에 못미쳤지만, 하반기 들어 일부 개발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3분기 영업이익 32억원을 나타냈다"며 "예상 수주를 감안할 때 4분기 영업이익 70~80억원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일본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의 진행으로 내년에 1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확보했다"며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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